한편으로는 시대착오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언어란 것이 이런 인위적인 노력으로 통제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영어를 잘 모르는 분들은 드라이브쓰루 같은 단어들을 이해하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말다운 표현을 고민하고 대체어를 만들어보려는 노력도 누군가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말이라는 이유만으로 쓰이진 않겠지만 발음이나 길이나 이해용이성 등에 따라 경쟁력이 있는 어휘들은 쓰이게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요즘 네티즌 대신 누리꾼이라는 말도 같이 쓰이는 것처럼. 하지만 이 경우도 넷과 시티즌의 합성어인 네티즌보다 누리꾼이 좋은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어를 사용하는 대중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내셔널메모리얼파크의 경우는 굳이 국가의 의미있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