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2/07/11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만한 냄새가 나는 음식을 먹을 사람이라면 그냥 집에서 영화를 보는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 영화표도 15000원 시대로 들어서면서 <헤어질 결심>조차 흥행 실패를 기록하는 중인데 굳이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의식조차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영화관을 가 꼭 먹으면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다들 같은 돈 내고 영화관람을 하는데 누군가는 영화 관람 약  2시간 이내라는 시간 동안 무언갈 먹어서 봐야지만 집중하고 제대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면 존중합니다. 그러나 음식의 냄새가 심하게 나서 여기가 족발보쌈집인지 구분도 안 가게 만드는 사람 하나가 주는 피해는 객석 전체를 피해주는 일이라 생각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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