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 Kim
Ruby Kim · 아름다운 것을 보고듣고말하고싶은 여자
2022/03/14
성추행이나 강간등으로 평생 힘들어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잊어버리면 되지 뭘 그걸  기억하고있어 !!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저도 중 3때  야간 학습하고 귀가 중 갑자기 골목길  앞에 나타난 어떤 사람이  달려들어  혼비백산하고 소리를 질러    근처에 가던 자전거 탄 아저씨 분이 와주셔서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아무도 주위에 없었더라면  저는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났을 겁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깜깜해지거나 골목길이나   또 환한 길이라도  혼자 걷는 길은 무서워 지금도  뒤를 자꾸 돌아다보며 걷습니다.  가해자는 잊을 수 있겠지만 피해자는 죽을 때 까지 잊지 못하는 범죄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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