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위반차량 시민신고' 보행안전·불편이 최다..서울시민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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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임철영 입력 2022. 03. 30. 11:17
2019년 대비 2021년도 신고건수 33%↑..보행안전과 통행불편 관련 68%
신고요건 미충족 신고도 연평균 24.8%..장소·차량번호가 식별되도록 신고해야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서울시민의 신고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시민들은 보행안전과 통행불편 신고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가 최근 3년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신고항목별, 권역별, 월별, 시간대별 시민신고를 분석한 결과 신고건수는 2019년 14만 9293건에서 2020년 18만 2631건, 2021년 19만 8668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특히 과태료 부과된 39만 8866건 중 보도와 횡단보도 주정차 위반 신고율이 68%, 27만 870건을 차지하는 등 시민 보행안전 및 통행불편과 직결된 신고가 가장 많았다.

권역별로는 서남권과 동남권이 각각 25.6%와 24%를 차지해 도심·동북·서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고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월별·시간대별로는 3·5·9·11월과 점심(12~14시)·저녁(17시~19시)시간대 신고율이 가장 높았다.

서울시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신고율 증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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