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곳에 살기로 했다.

소은
소은 · 반갑습니다 :)
2022/03/31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우리 부부는 임대 아파트에 월세로 살고 있다. 5년 후면 아파트에서 나가야 하기에 3-4년 이내에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고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영끌을 하고 싶지는 않아 목돈을 모으면서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아무래도 투자성이 있다 보니 집 매매에 다양한 전략들이 있었다.

이것저것 생각하다 우리는 청약을 하기로 했다. 선분양 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평생에 한 번 밖에 없는 특공의 기회를 놓치기에는 아쉬웠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가 살고 싶은 지역 근처에 개발 중인 곳이 있었고, 올해 청약 예정이었다. 우리는 결혼 전부터 어느 지역에 사는 것이 좋은지 (buy가 아니라 live) 틈날 때마다 이야기하곤 했는데 마침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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