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의 가족의 보금자리 그 이외의 뜻에 대해

2021/10/04

 이 작은 시골동네가 최근 떠들썩 하다.
 그 이유는 내로라 하는 브랜드 '아파트' 청약이 시작되었기 때문.
 아파트 가격은 참 어마어마 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
 당첨된 주변인의 말을 빌리자면,
 아파트 팔라는 부동산 업자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한다.
 사람들은 나의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 나의 보금자리를 원하는게 아니라,
 나의 돈을 벌어다 줄 브랜드 아파트의 존재를 더 원한다.

 집값은 왜 매번 상승하는 걸까?
 나는 단순하게 생각한다.
 '나도 이렇게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어서'
 규제를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다른 사람은 이렇게 돈을 벌었는데, 왜 나의 돈 벌 기회를 박탈하려 하는가!'

 그 어떤 생각이 맞다 틀리다를 단정지을 수는 없다.
 나는 그저 오르는 집값을 바라보며,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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