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으로 아내를 인격모독한 자리에서 느긋이 웃음짓고 참으며 나중에 공손하고 품격있게 사과를 요청하란 말인가? 아내가 아닌 한 여성이 그런 웃음거리를 당했더라도 참지 말았어야 했다. 그런식의 농담을 한 당사자의 어리석음이 잘못된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은 가족, 특히 상대방의 엄마를 빗대어 농담하고 하는것이 아무렇지 않은거라고 들은적이 있다. 난 싫다 내가족을 놀리는건 싫다. 그것이 농담을 못받아들이는 좁은 마음이라 해도 나는 싫다. 이번 사건에서 분명한건 당사자에게 너무 무례하고 상처를 줄만한 발언 이었다는 것이다. 폭력이 이슈가 될것이 아니라 인격모독적인 발언과 무례함에대해 사과하지 않은것이 더 이슈가 되어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