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는 역시 이름값하네"..시장침체에도 청약열차 탄다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3/18
김하나 입력 2022.03.18 09:17 수정 2022.03.18 09:17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20318091701054
부동산 시장 침체라곤 하지만..
서울·수도권 알짜 분양에는 수요 꾸준해
"자금 부담 적은 신도시 인기 여전"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전경. /자료=한경DB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면서 청약열기도 가라앉고 있다. 수도권 경쟁률은 확연히 낮아진데다 지방에서는 미달 내지 미분양 물량이 나오고 있다. 수백대 1의 경쟁률, 청약통장 50점대(84점 만점) 이상이어야 당첨이 가능했던 작년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럼에도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에는 무주택자들이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쟁이 줄어든만큼 낮은 점수대의 무주택자들에게는 되레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2월 전국 청약 접수에 나선 단지는 총 59개 단지였고 이 중 54.2%에 해당하는 32개 단지가 1순위에 마감했다. 지방 일부 단지에서는 미달이 발생했지만, 수도권은 달랐다. 수도권에서 분양했던 22개 중 72.7%에 해당하는 16개 단지가 1순위 청약에 성공했다. 대부분 2순위까지 마감됐으며 미달된 단지는 단 2곳에 불과했다.

지난해보다 열기가 식긴했지만,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로또 청약'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전용 84㎡ 계약취소분 2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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