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안님:)
우선 머리 기른 귀여운 아가들을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저는 연예인 김나영님의 두 아들을 참 귀여워해요. 그 아이들도 단발이 무척 어울리는 장난꾸러기죠. 
박현안님 글대로 세상엔 정해진 게 없고, 또 그것을 어른이라고 해서 강요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머리가 길다고 남자가 아닌건 아니잖아요! 강철부대에서 인기 모았던 육준서님도 화가인데다가 머리가 긴데 얼마나 멋져요. 겉모습으로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애초에 이런걸 나눌 수가 있는지 의문이지만)을 평가하는건 잘못된 것 같아요.
지금처럼 두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될 것 같아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