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푸는 것이 이상한 세상? by Liam Young

카카 · 배움의 즐거움

2022/08/31

사회가 개인주의로 변해가면서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는 문화가 점점 없어지는거 같아요 그 전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보니 이 사람 저 사람 부탁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거시 발달하면서 주위에 없는 물건도 다 배송 받을 수 있게 되어 편리해진거 같아요 하지만 사람 냄새는 좀 안나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주고 나도 도움을 받으면서 서로 도와가는 그럼 삶이 이제는 나 혼자 다 해결하고 노는 것도 혼자 놀고 밥도 혼자 먹고... 일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사회의 변화가 그렇게 만들었겠죠? 몇 일 전 누군가가 저에게 부탁한 일을 해결 해줬어요 사실 제가 직접 해줄 수 없는 일이어서 지인에게 부탁을 했더니 흔쾌히 들어주었어요 그것도 두 번이나 택배비까지 부담하시면서... 참 고마웠죠 그런데 받으신 분이 그게 참 고마웠다고 몇 번이나 인사를 해서 그게 그렇게 고마운 일인가 싶더라고요 사실 그 분도 본인 일은 아니고 직장 상사가 부탁한 일이었거든요. 오늘...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8/31

베푸는 것이 이상한 세상?

노동/인권/사회

친절을 받아들이기 부담스러워 하는 관계?
점점 우리는 호의를 베풀고 받는 것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세상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말이죠...

호의를 베풀기 전에 이제는 물어봐야 하는 세상이 된 것 같아 씁쓸한 생각이 될 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호의를 어떻게 베풀지 모르는 사람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교육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사회문화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