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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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dkdud123@naver.com · 방갑습니다^^
2021/10/09
한 직장에서 용역 계약직으로 9년차 일을 하고 있다 
남들은 계약직으로 어떻게 오랫동안 일을하냐고 하지만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하게되었다
한해 한해 지나갈때마다 이번엔 계약이 어떻게 될까 불안하다 그렇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 삶도 나쁘지 않다 만약 내가 스스로 관두지 않으면 짤리지 않는 정규직이였더라면 일에 대한 딜레마가 찾아와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일을 못했을것 같다 지금 나는 해고를 걱정하는것보단 내가 하고 싶은일이 정확히 없을까봐 두렵다 물론 계속 지금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할 생각은 없다 나도 미래를 위해 다른일을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잇고 실천을 안하고 잇다 더 많은 일자리들이 정규직화 되어 더이상 계약때문에 전전긍긍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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