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얼룩소 픽을 처음 접하고 이런 신박한 프로젝트도 있다니 했는데 그동안 보고서 이외엔 생각이나 마음을 글로 써본적이 없던터라 잘쓸 수 있을까 싶은 마음반, 내 글을 누가 봐줄까 하는 마음반 있었습니다
막상 글을 써보니 어렵진 않았는데 개인적인 일에 치이고 피곤함과 게으름에 밀려 글을 꾸준히 많이 쓸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얼룩커분들의 글을 쭈욱 읽다보면 글을 꼭 잘써야한다는 부담감도 꼭 다작을 해야한다는 부담도 내려놓고 접하다보니 좋더라구요. (얼룩소 프로젝트 주체자 분들도 그래서 글자수도 50자 이상으로 작성하도록 룰을 만들지 않았나...)

여러 생각을 담아내고 보여줄 수 있는 공론의 장..
모든 것이 긍정일 순 없지만 각 자 생각의 차이, 관점의 차이를 존중한다면 더 없이 좋은 공간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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