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직접 보면 좋은 점이 뭘까요?

박희연
박희연 · 제 꿈은 세계평화입니다!
2021/10/13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을 볼 수 있는 동물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어렸을 때 가족들과 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을 보았던 기억이 나요.
바나나를 먹는 원숭이를 보고 흉내를 내기도 하고, 뱀을 목에 걸어서 나의 용감함에 뿌듯하기도 했어요.
생김새와 울음소리 등 모든 것이 사람과 달라서 순수한 마음에 그저 신이 났어요.

그땐 동물원이 동물들의 집이라고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동물원은 사람이 의도적으로 자연에 살던 동물들을 철장 안에 감금한 곳임을 알게 되었어요.
갇힌 동물들의 입장에서는 매순간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실제로 좁은 실내가 답답하여 탈출하려는 모습도 종종 보여요.

[애니멀플래닛] 동물원에서 탈출하고 싶어 직접 '돌 갈아' 유리벽 내리쳐 산산조각 낸 원숭이

또한, 동물원에서 스트레스 받은 동물들은 수명이 짧아지는 어려운 경우도 많지요.
이러한 위험함을 깨달았는지 환경부는 작년 말부터 동물원을 본격 관리한다는 방침을 내렸어요.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원 만든다…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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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서 생각을 나누지 못했는데 얼룩소에서 꾸준히 글로 표현하여 멋드러지게 엮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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