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얼룩소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은 얼룩이 젖소가 생각났고, 왜 얼룩소라고 했을까? 궁금했습니다. 
유난히 얼룩소, 얼룩강아지, 얼룩이를 신기해하며 무늬를 한참 바라보곤 했는데, 
왜그런지 나도 모릅니다. 희고 까만, 비대칭형 무늬가 빠져들게 하는 것처럼 
우리 사회도, 삶도, 좋은일과 힘든일, 부유함과 가난함, 남과녀, 노인과 젊은이들이 
어우려져 경이로운 얼룩 무늬를 멋지게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