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사

2021/11/18
안녕하세요. 현재 청소년지도사로 2년째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청소년지도사를 꿈꾸지는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하여 보육쪽에 일하고 싶었죠.
청소년지도사로 일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실습 때였습니다.
실습을 할 수 있는 보육원이 있었고, 고민도 없이 바로 지원하여 실습을 하게 되었죠.
여기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게 하나 있다면 아이들은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가 일하던 보육원에서는 가족상담도 꾸준히 진행하여 아이들이 원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노력을 열심히 기울이고 주말엔 부모님과 함께 놀러다니는 아이들도 있었죠.
제가 실습할 때 실제로 원가족으로 돌아간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로 인식하죠.
하지만 보육원은 아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돌봄을 해주는 곳입니다. 그 아이들이 버려진 아이들이라면 그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이 되었겠죠. 정말 부모님의 노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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