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1
페미니즘에 대한 태도에 대해, 이재명 후보에게서 나타나는 청년 여성과 남성의 시각의 차이는 엄청나게 대조적이네요.
청년 세대의 기준이 두 후보의 대안의 폭 사이에 없다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건 청년 여성과 남성에서 아예 반대로 갈린 이재명 후보의 평가였는데요.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재명 후보가 표명한 페미니즘에 대한 입장의 모호함이 오히려 각자의 입장의 반대의 축으로 이재명 후보를 밀어낸 계기가 되었던 걸까요?
남성 청년들에게는 그나마 같은 방향에 윤석열 후보가 있다는 점이 약간의 위로 또는 대안이 될 수 있어 보이는데, 여성 청년들에게는 아예 같은 방향에 있는 후보가 없다는 점이 애석하게 느껴지는 그래프네요.
정치라는 것이 왼쪽 오른쪽...
청년 세대의 기준이 두 후보의 대안의 폭 사이에 없다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건 청년 여성과 남성에서 아예 반대로 갈린 이재명 후보의 평가였는데요.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재명 후보가 표명한 페미니즘에 대한 입장의 모호함이 오히려 각자의 입장의 반대의 축으로 이재명 후보를 밀어낸 계기가 되었던 걸까요?
남성 청년들에게는 그나마 같은 방향에 윤석열 후보가 있다는 점이 약간의 위로 또는 대안이 될 수 있어 보이는데, 여성 청년들에게는 아예 같은 방향에 있는 후보가 없다는 점이 애석하게 느껴지는 그래프네요.
정치라는 것이 왼쪽 오른쪽...
그렇게 20~30대 여성들이 중요시 여기는 토픽중 하나를 대표해줄 만한 메인스트림의 정치 세력이 없다는건 그 토픽이 마이너하다 내지는 먹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고 아니면 이미 한번 지나간 떡밥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정부하에 어느정도 '페미니즘'의 발전이 이뤄진것 같고 그에대한 피로감이 쌓이는 단계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는 이미 피크가 지나간 떡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20~30대 여성들이 중요시 여기는 토픽중 하나를 대표해줄 만한 메인스트림의 정치 세력이 없다는건 그 토픽이 마이너하다 내지는 먹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고 아니면 이미 한번 지나간 떡밥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정부하에 어느정도 '페미니즘'의 발전이 이뤄진것 같고 그에대한 피로감이 쌓이는 단계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는 이미 피크가 지나간 떡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