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겨울은 언제까지?
2023/12/15
[스타트업] #금리가오르기시작하고
스타트업의 길고 긴 겨울
작년부터 이어진 스타트업들의 고난은 계속되는 중입니다. 올해 들어 더 혹독한 겨울을 맞이했고요. 2022년부터 오르기 시작한 금리는 금새 세상 풍경을 많이 달라지게 했지만, 스타트업계의 풍경은 특히 많이 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미국에서만 벤처 투자를 받은 3200여 개의 스타트업이 파산을 하거나 문을 닫았다는 결과가 최근에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가 피치북에 의뢰해 얻은 데이터로 나온 결과인데요. 이 회사들이 모은 자금은 272억 달러(약 35조 7700억 원)에 달합니다. 피치북은 많은 회사들이 조용히 사업을 정리하기 때문에 이 숫자도 보수적으로 산출되었다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만 벤처 투자를 받은 3200여 개의 스타트업이 파산을 하거나 문을 닫았다는 결과가 최근에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가 피치북에 의뢰해 얻은 데이터로 나온 결과인데요. 이 회사들이 모은 자금은 272억 달러(약 35조 7700억 원)에 달합니다. 피치북은 많은 회사들이 조용히 사업을 정리하기 때문에 이 숫자도 보수적으로 산출되었다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인 숫자로 드러난 현실
터지지 않았던 버블은 이미 작년부터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실제적인 모습과 여파가 크게 드러난 것은 더는 투자를 받지 못해 자금이 마른 스타트업들이 본격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한 올해부터입니다. 문을 닫은 대표적인 회사들의 면면도 우울한 전망이 당분간 사실로 이어질 것을 말해주고 있죠.
- 대표적인 회사로는 470억 달러(약 61조 8000억 원)의 뻥튀기 가치평가를 바탕으로 기업공개를 하려다가 실패한 후 최근에 예상된 파산을 한 위워크가 있습니다. 이들은 총 110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