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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e ·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2023/11/26
너무 절망적인 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는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사람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까지 분명 과정이 있고,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한 정황들이 여러 번 보도된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용의선상에 떠오른 학부모와 문자 메시지 등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욱 지켜보았는데, 결국 이렇게 결말이 나다니요. 돌아가신 선생님의 지인도 아니고 사건 수사 담당자가 아닌 일반 시민인 저조차도 뭔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수사를 종결한다면 이게 정녕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억측이나 추측이 난무하지 않도록, 또 돌아가신 분의 유가족분들도 납득할 수 있도록 수사 과정을 투명하게 오픈하고 결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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