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3/03/07
별로 필요없는 그 나라 이야기까지 다 퍼다오는, '로이터', 'CNN'등과 같은 딱지만 붙으면 일단 베끼고 보는 K-언론은 위와 같은 핵심적인 사건들은 일제히 침묵하는 놀랍지 않은 행태를 계속 보여준다. 국민들의 건강과 보건에 큰 파장을 일으킬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물론 언론이라는 것도 사실 인간이 정보에 입각해 쓰는 기사다 보니 정확도나 디테일한 면에 있어서는 사실과 다를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파급력을 고려하면 이러한 부분에 조금 더 세심한 신경을 써야하나 요즘 언론들의 기사 수준은 일반 블로그 및 SNS 등에 올라오는 수준보다 한참 뒤쳐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다.

이런 수준의 부분은 경제면에서도 도드라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얼마전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왔다.
(출처: 비하인드 뉴스)

이 놀라운 제목으로 기자가 본명으로 야심차게 쓴 기사다. 이 기사가 나올 시기는 테슬라의 '투자자의 날'이 발표된 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언론은 대기업 소유 사기업?

우선 우리나라 대표 경제 언론 중 하나인 '한국경제신문' 지배구조를 살펴보자.
(출처: 나무위키)

나무위키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다. 뭐 한국경제신문 또한 자본주의에 의한 주식회사이기에 누가 누구에게 투자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한국경제신문의 위상이다.

한국경제신문은 주요 시상제도를 가진다. '다산경제학상'부터 '다산 젊은경제학상', '다산경영상', '다산금융상', '다산기술상' 등 굵직굵직한 부분들이 많다. 수상자에는 정재계를 막론하고 아주 화려한 라인업이다. 이렇다 보니 과연 이런 핵심적인 역할과 파워를 일게 다른 언론들이 거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가뜩이나 현대차는 우리나라 핵심 중추 기업 중 하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국내에서는 현대차에 대한 좋은 시각과 좋은 포장(?)이 주를 잇는 기사들이 많다. 현대차에는 임직원 수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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