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한 삶은 안정적 수입으로부터 오는 듯 하다.

2021/10/19
지금의 내 상태를 보면 완벽한 정답은 아니겠지만 비슷한 답변쯤은 될거 같다.
나는 어느새 첫글자가 4로 시작되는 청년의 끝자락인지 중년의 시작인지 정확치않은 그 어딘가에 있다.
더 놀라운건 설거지를 하며 흥얼거리는 노래가 aespa의 Savage라는것이 나를 더 헷갈리게 한다.

현재 나는 돈벌이가 없는 40이라는 나이다.
특별난 재주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그다지 없이 그냥 저냥 살아왔던 나다.
그러다보니 나이가 주는 압박감과 쓰레기같은 재산상태에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공무원에 사실 별 관심도 없었던지라 공부할 마음도 없었다.

하지만 요즘 난 깨닫는다.
안정적 급여가 보장되는 일자리가 얼마나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수 있는지...

그런 의미에서 공무원이였다면 크진않지만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다는것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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