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게 "사실 확인 책임질 수 있냐"며 목청 높이던 원희룡... 실제 사실 확인 해보니
제1야당 대표와 전직 국토부 장관이 맞붙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을의 첫 TV토론이 1일 열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모두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특히 원희룡 후보는 GTX-D Y자 노선 관련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로 기소된 전적까지 언급하며 "사실 확인에 책임질 수 있냐"고 말했다.
"국토부 차관과 협의했다"는 이재명에 원희룡 "허위사실 공표 기소되지 않았나" 시작은 이 후보였다. 이 후보는 "당장 교통난에 대한 해소책이라면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GTX-D Y자 노선을 확보한 상태지만 시행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면서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것 같다"며 GTX 노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금 GTX도 말씀하셨는데"라며 원 후보가 운을 띄웠다. 원 후보는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것들이 사실 제가 3달 전까지 국토부 장관을 하지 않았나"라며 "지난 2년 동안 이와 관련해서 어떠한 기관 협의나 추진 사항을 이야기 했는지 말씀해달라"고 했다.
이 후보가 "GTX 노선은 국토부 차관과 유동수 의원과 만나 협의한 기억이 있다. 그 외에도 좀 자세히 좀 언론보다 이런 걸 찾아보시면 꽤 많을 것"이라고 답하자 원 후보는 "유동수 의원과 차관을 만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허위사실 공표, 과거에 이미 기소됐는데"라며 이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로 기소된 전적을 언급했다.
이에 이 후보가 "유동수 의원...
특히 원희룡 후보는 GTX-D Y자 노선 관련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로 기소된 전적까지 언급하며 "사실 확인에 책임질 수 있냐"고 말했다.
"국토부 차관과 협의했다"는 이재명에 원희룡 "허위사실 공표 기소되지 않았나"
그러자 "지금 GTX도 말씀하셨는데"라며 원 후보가 운을 띄웠다. 원 후보는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것들이 사실 제가 3달 전까지 국토부 장관을 하지 않았나"라며 "지난 2년 동안 이와 관련해서 어떠한 기관 협의나 추진 사항을 이야기 했는지 말씀해달라"고 했다.
이 후보가 "GTX 노선은 국토부 차관과 유동수 의원과 만나 협의한 기억이 있다. 그 외에도 좀 자세히 좀 언론보다 이런 걸 찾아보시면 꽤 많을 것"이라고 답하자 원 후보는 "유동수 의원과 차관을 만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허위사실 공표, 과거에 이미 기소됐는데"라며 이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로 기소된 전적을 언급했다.
이에 이 후보가 "유동수 의원...
@박성우 저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형우 이미 원 후보 및 정부에 대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요구사항 등은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으로 압니다. 저 역시 해당 문제에 관심이 있고 말씀하신 주목도의 지점에 십분동의하나 전술한 대로 이미 언론이 짚은 바이고 제가 그것을 얼룩소에 옮기는 것은 외신과 달리 번역이라는 저의 노동이 일체 포함되어 있지 않는 단순한 복사-붙여넣기에 불과하기에(저는 얼룩소에 모두 제 노동의 결과만 쓰자는 주의입니다) 언급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물론 말씀대로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이재명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언급하지 않은 것을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비판과 이 글은 별개의 문제로 보입니다.
다만 비판 지점에 있어 단순한 사실 관계의 옳고그름을 따지기보다 인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사안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지적은 옳은 지적이고 저도 후보 개인의 옳고그름을 따지기보다 좀 더 거시적 문제를 조망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성우 넵!! 감사합니다!! 제 삶과 이번 총선에서의 논의가 별로 관련이 없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어, 날서게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제가 오만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다만 인천 지역에서 여야의 중요후보, 그리고 전직 국토교통부 장관이 있는 곳의 선거라면 전국적인 이슈이자 인천의 주요 이슈인 전세사기 또한 분명히 언급되었고 주목받아야 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박성우 1)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 인물의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발언 내용을 떠나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삶과의 관련성보다는 원희룡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사실관계의 책임을 묻길래 순전한 사실관계의 궁금증으로 찾아보고 글을 쓴 것입니다.
2) 계양을 지역구 현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의 현안인 GTX 노선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국토부 차관과 협의해 확보했다는 입장이고 원희룡 후보는 자기는 보고받은 바 없다는 입장인 만큼 만약 이 후보의 발언이 거짓이었다면 현역으로서 지역구 현안을 살피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겠지요.
3) "이러한 방향의 논의"가 어떤 방향을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국회의원 후보의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은 넓게 보면 시민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편입니다.
질문 드립니다. 첫째, 이러한 아주 디테일하고 세부적이여서 알아듣는데도 아주 오래 걸리는 팩트 체크는 국민의 삶과 어떠한 관련이 있길래 총선 국면에 이 글을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둘째, 이것이 계양 을 지역구 현안과 어떠한 관련이 있나요? 셋째, 이러한 방향의 논의가 국민의 미래를 위하여 도움이 되는 논의인가요?
@서형우 이미 원 후보 및 정부에 대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요구사항 등은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으로 압니다. 저 역시 해당 문제에 관심이 있고 말씀하신 주목도의 지점에 십분동의하나 전술한 대로 이미 언론이 짚은 바이고 제가 그것을 얼룩소에 옮기는 것은 외신과 달리 번역이라는 저의 노동이 일체 포함되어 있지 않는 단순한 복사-붙여넣기에 불과하기에(저는 얼룩소에 모두 제 노동의 결과만 쓰자는 주의입니다) 언급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물론 말씀대로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이재명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언급하지 않은 것을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비판과 이 글은 별개의 문제로 보입니다.
다만 비판 지점에 있어 단순한 사실 관계의 옳고그름을 따지기보다 인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사안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지적은 옳은 지적이고 저도 후보 개인의 옳고그름을 따지기보다 좀 더 거시적 문제를 조망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성우 1)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 인물의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발언 내용을 떠나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삶과의 관련성보다는 원희룡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사실관계의 책임을 묻길래 순전한 사실관계의 궁금증으로 찾아보고 글을 쓴 것입니다.
2) 계양을 지역구 현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의 현안인 GTX 노선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국토부 차관과 협의해 확보했다는 입장이고 원희룡 후보는 자기는 보고받은 바 없다는 입장인 만큼 만약 이 후보의 발언이 거짓이었다면 현역으로서 지역구 현안을 살피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겠지요.
3) "이러한 방향의 논의"가 어떤 방향을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국회의원 후보의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은 넓게 보면 시민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편입니다.
@박성우 저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성우 넵!! 감사합니다!! 제 삶과 이번 총선에서의 논의가 별로 관련이 없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어, 날서게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제가 오만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다만 인천 지역에서 여야의 중요후보, 그리고 전직 국토교통부 장관이 있는 곳의 선거라면 전국적인 이슈이자 인천의 주요 이슈인 전세사기 또한 분명히 언급되었고 주목받아야 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질문 드립니다. 첫째, 이러한 아주 디테일하고 세부적이여서 알아듣는데도 아주 오래 걸리는 팩트 체크는 국민의 삶과 어떠한 관련이 있길래 총선 국면에 이 글을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둘째, 이것이 계양 을 지역구 현안과 어떠한 관련이 있나요? 셋째, 이러한 방향의 논의가 국민의 미래를 위하여 도움이 되는 논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