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 고치기 16일차

자기오프너 · 마라톤하는 상담심리사 & 글쓰는 사람
2023/09/15
짧은 영상에 내 집중력을 빼앗기는 시간을 줄이면서 흔자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가고 있다. 산책을 할 때도 이어폰없이 '지금, 여기'의 시간과 공간에 집중하고 있다. 안정감있고, 챙겨야하는 일이나 화분, 사람, 일들이 생각나곤 한다. 멀티가 아닌 상태로 시간을, 공간을 하나씩에만 집중하니 속이 시끄럽지 않다. 내가 상담하는 어린이 내담자들에게 이 습관이 얼마나 좋은지 알려주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느끼게 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다. 
강제로 하는 것보다는 자발적으로 그 필요를 느낄 수 있게, 한걸음 더 나아가 재미있고 신나게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수 있도록, 몸으로 상대와 놀 수 있도록! 나도 지금 그렇게 해보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 신나는 경험을 친구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아침에 눈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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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오프너(self-opener) 나와 다른 이들의 자기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상담사가 되고 싶습니다. 여성운동, 사회복지, 글쓰기를 거쳐 지금은 서촌에 있는 상담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친족성폭력 공소시효폐지를 위한 모임 공폐단단 활동가. bodra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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