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1일 경제 & 사설

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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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겨울마다 러시아가 무서운 유럽

새로운 사실:

최근 1년 사이에 5배가량 오른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러시아 때문입니다.

어제는 공급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유럽행 천연가스 움켜쥔 러시아:

러시아가 이렇게 나오는 이유는 인근 우크라이나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유럽으로 가스관을 통해 가스를 공급하는데 그 길목에 우크라이나가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경유하지 않고 발트해(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앞바다)를 거쳐서 독일에 직접 가스를 공급하는 노르드스트림2라는 가스관을 건설했습니다

가스 조달에 정권 명운 갈리는 유럽:

독일이 이 새로운 가스관을 승인해주지 않고 있어서 러시아를 초조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 전기 요금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가스 조달 문제만으로 정권의 지지율이 흔들리는 지경입니다.

전기료 크게 올리는 유럽식 전기 경매:

그런데 전기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천연가스 발전소들이 만드는 전기까지 사들이다 보니, 전체 전기 요금이 천연가스 발전소들이 제시한 비싼 가격으로 결정돼 전기료가 올라가는 문제가 생깁니다.

떠오르는 편법 분양, 민간임대주택

새로운 사실:


민간임대주택?:

아파트를 분양할 때 한번에 분양하는 게 아니라 일단 10년간 보증부 월세로 살다가 10년 후에 분양 받는 방식입니다. 

분양가 상한제는 피하고, 무주택은 유지:

분양이 아닌 ‘임대’를 하면 건설사는 분양이 아니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습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사실상 내 집을 소유한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아직 분양을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주택 상태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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