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7
전 직장에서도 여성들의 피해에 대해 이해를 못하시는 분과 간간히 언쟁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심지어 그분은 여성이랍니다. 그분은 “왜 왕따를 당하는지 모르겠다. 당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이렇게 말을 합니다. (이건 여성에만 해당된 일이 아니지만..)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나 처음엔 이해를 못했는데, 자꾸 대화를 하다보니 본인이 가해자였더라구요. 그래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을 못 하더라구요. 왕따를 경험했던 저에겐 비수처럼 꽂히는 말이었답니다. 그리고 또 성폭행을 당한 여자들을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것 또한 당한데엔 이유가 있다. 강력히 저항을 하지 않아서 그렇다는…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정말 글을 쓰면서도 화가 나네요.. 어찌 같은 여성인데도 겪어보지 않았다고,본인...
남성에 비해 여성이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적긴 하나 분명 있습니다. 우리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 분을 만나셨다니 경악스럽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스로 경험한 게 아닐지라도 조금만 돌아보면 분명 공감할 여지가 있을텐데요. 안타깝네요. 중요한 사례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남성에 비해 여성이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적긴 하나 분명 있습니다. 우리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 분을 만나셨다니 경악스럽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스로 경험한 게 아닐지라도 조금만 돌아보면 분명 공감할 여지가 있을텐데요. 안타깝네요. 중요한 사례 짚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