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덕에 심심치 않게 여러 사이트,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 저같은 경우 일베에서만 그런 내용의 글들을 보지 않았습니다. 포털 댓글, 디시, 팸코, 일베, 트윗, 인스타, 페북... 어디에나 여성혐오글이 퍼져있었고 그들의 정치적 이념에 맞지 않는 글을 쓰면 조선족이냐, 빨갱이는 북한으로 가라 하는 비아냥 섞인 댓글을
받아야 했습니다. 2030 남성들의 극우적인 행동과 전 세대를 조롱하는 문화가 이미 넷상에 자리잡혀 있는데 솔직히 지금 vader님의 글은 너무나 순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 고소할 수 있으면 고소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1)우연히도 문화사회학회에서 일베가 아닌 남초커뮤니티를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표현이 다를 뿐 혐오표현의 발현양상은 유사합니다. 그것은 어떤 모델을 쓰더라도 마찬가지이며,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일반화라는 견지에서라면, 네, 꽤 일반화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모델링이란 곧 일반화니까요.
(2)여혐발언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항상 있었고, 거의 항상 지배적입니다. 남혐발언은 메갈의 등장 이후에 늘어났겠으나 저 데이터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분석대상이 남초커뮤니티인 일베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표에서 외국인혐오가 눈에 띄는건, 욕 빼고 처음으로 여혐을 넘어선 혐오이기 때문입니다.
(3)제 글의 요지는 '만약에 남초커뮤니티에서 이러한 흐름을 발견하여 전략을 짰다면'이라는 가설에서 시작해서 보유중인 데이터를 활용, 재구성해본 것입니다. 따라서 "여혐발언이 증가할 동안 남혐발언의 증가도 같이 증가하였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1)우연히도 문화사회학회에서 일베가 아닌 남초커뮤니티를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표현이 다를 뿐 혐오표현의 발현양상은 유사합니다. 그것은 어떤 모델을 쓰더라도 마찬가지이며,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일반화라는 견지에서라면, 네, 꽤 일반화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모델링이란 곧 일반화니까요.
(2)여혐발언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항상 있었고, 거의 항상 지배적입니다. 남혐발언은 메갈의 등장 이후에 늘어났겠으나 저 데이터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분석대상이 남초커뮤니티인 일베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표에서 외국인혐오가 눈에 띄는건, 욕 빼고 처음으로 여혐을 넘어선 혐오이기 때문입니다.
(3)제 글의 요지는 '만약에 남초커뮤니티에서 이러한 흐름을 발견하여 전략을 짰다면'이라는 가설에서 시작해서 보유중인 데이터를 활용, 재구성해본 것입니다. 따라서 "여혐발언이 증가할 동안 남혐발언의 증가도 같이 증가하였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로나 덕에 심심치 않게 여러 사이트,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 저같은 경우 일베에서만 그런 내용의 글들을 보지 않았습니다. 포털 댓글, 디시, 팸코, 일베, 트윗, 인스타, 페북... 어디에나 여성혐오글이 퍼져있었고 그들의 정치적 이념에 맞지 않는 글을 쓰면 조선족이냐, 빨갱이는 북한으로 가라 하는 비아냥 섞인 댓글을
받아야 했습니다. 2030 남성들의 극우적인 행동과 전 세대를 조롱하는 문화가 이미 넷상에 자리잡혀 있는데 솔직히 지금 vader님의 글은 너무나 순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 고소할 수 있으면 고소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배부른똥개
얼룩소에서 매운맛 썼다가 밴당하긴 싫습니다ㅋㅋ
코로나 덕에 심심치 않게 여러 사이트,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 저같은 경우 일베에서만 그런 내용의 글들을 보지 않았습니다. 포털 댓글, 디시, 팸코, 일베, 트윗, 인스타, 페북... 어디에나 여성혐오글이 퍼져있었고 그들의 정치적 이념에 맞지 않는 글을 쓰면 조선족이냐, 빨갱이는 북한으로 가라 하는 비아냥 섞인 댓글을
받아야 했습니다. 2030 남성들의 극우적인 행동과 전 세대를 조롱하는 문화가 이미 넷상에 자리잡혀 있는데 솔직히 지금 vader님의 글은 너무나 순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 고소할 수 있으면 고소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1)우연히도 문화사회학회에서 일베가 아닌 남초커뮤니티를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표현이 다를 뿐 혐오표현의 발현양상은 유사합니다. 그것은 어떤 모델을 쓰더라도 마찬가지이며,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일반화라는 견지에서라면, 네, 꽤 일반화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모델링이란 곧 일반화니까요.
(2)여혐발언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항상 있었고, 거의 항상 지배적입니다. 남혐발언은 메갈의 등장 이후에 늘어났겠으나 저 데이터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분석대상이 남초커뮤니티인 일베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표에서 외국인혐오가 눈에 띄는건, 욕 빼고 처음으로 여혐을 넘어선 혐오이기 때문입니다.
(3)제 글의 요지는 '만약에 남초커뮤니티에서 이러한 흐름을 발견하여 전략을 짰다면'이라는 가설에서 시작해서 보유중인 데이터를 활용, 재구성해본 것입니다. 따라서 "여혐발언이 증가할 동안 남혐발언의 증가도 같이 증가하였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1)우연히도 문화사회학회에서 일베가 아닌 남초커뮤니티를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표현이 다를 뿐 혐오표현의 발현양상은 유사합니다. 그것은 어떤 모델을 쓰더라도 마찬가지이며,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일반화라는 견지에서라면, 네, 꽤 일반화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모델링이란 곧 일반화니까요.
(2)여혐발언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항상 있었고, 거의 항상 지배적입니다. 남혐발언은 메갈의 등장 이후에 늘어났겠으나 저 데이터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분석대상이 남초커뮤니티인 일베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표에서 외국인혐오가 눈에 띄는건, 욕 빼고 처음으로 여혐을 넘어선 혐오이기 때문입니다.
(3)제 글의 요지는 '만약에 남초커뮤니티에서 이러한 흐름을 발견하여 전략을 짰다면'이라는 가설에서 시작해서 보유중인 데이터를 활용, 재구성해본 것입니다. 따라서 "여혐발언이 증가할 동안 남혐발언의 증가도 같이 증가하였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로나 덕에 심심치 않게 여러 사이트,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 저같은 경우 일베에서만 그런 내용의 글들을 보지 않았습니다. 포털 댓글, 디시, 팸코, 일베, 트윗, 인스타, 페북... 어디에나 여성혐오글이 퍼져있었고 그들의 정치적 이념에 맞지 않는 글을 쓰면 조선족이냐, 빨갱이는 북한으로 가라 하는 비아냥 섞인 댓글을
받아야 했습니다. 2030 남성들의 극우적인 행동과 전 세대를 조롱하는 문화가 이미 넷상에 자리잡혀 있는데 솔직히 지금 vader님의 글은 너무나 순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 고소할 수 있으면 고소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배부른똥개
얼룩소에서 매운맛 썼다가 밴당하긴 싫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