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폐지를 줍는 걸 보니까 이것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슬프지만 부정할 수 없는 이야기에요.

많은 사람들은 노인이 되어 폐휴지를 줍는 것 자체가 추하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역으로 보면 폐휴지를 줍는 것이 노인의 일상생활이자 유일한 돈벌이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그 노인은 살기 위해 폐휴지를 주으면서 돈을 번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폐휴지 가격이 폭락을 해버린 탓에 많은 일당을 받아내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떨 때는 1000원도 안되는 금액을 거머쥐고 그 돈으로 하루 끼니를 떼우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하지만 노인은 폐휴지 수거 하는 걸 포기하지 않아요. 이 것이 유일한 돈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