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2
몸도 마음도 약한 노인이 약탈의 대상이라니 우울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도 종종 그런 낌새를 실감하고 있어요. 동네 통장일을 하다보니
가족간에 벌어지는 유사한 경우도 있지요.
엄마가 7년동안 '치매'였습니다. 94세에 소천하기까지 그로 인해 상당히
여러 일들이 있었지요. 보건소치매센터를 찾아가 보호자교육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 연세에 웬만하면 거의 정신이 없을 때라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것들을 속으로 끌어안고 있던 엄마의 증상은 어쩜
치매가 아니었다면 다른 병에 걸리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른 병도 아주
없진 않았습니다만.
정신이 없어도 감정은 그대로여서 감정을 상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는...
그러나 현실에서도 종종 그런 낌새를 실감하고 있어요. 동네 통장일을 하다보니
가족간에 벌어지는 유사한 경우도 있지요.
엄마가 7년동안 '치매'였습니다. 94세에 소천하기까지 그로 인해 상당히
여러 일들이 있었지요. 보건소치매센터를 찾아가 보호자교육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 연세에 웬만하면 거의 정신이 없을 때라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것들을 속으로 끌어안고 있던 엄마의 증상은 어쩜
치매가 아니었다면 다른 병에 걸리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른 병도 아주
없진 않았습니다만.
정신이 없어도 감정은 그대로여서 감정을 상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는...
감정은 그대로라는 말...참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이제 제법 주위에서 흔한 병이기에 보완과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