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사진이 하고 싶어요.

화나요정
화나요정 인증된 계정 · 항상 분노에 차 있는 응급의학과 의사
2023/01/27
선생님 ㅇㅇ가 하고 싶어요! (출처 : 슬램덩크)

사진이라는 취미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었고 여전히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때가 많아서 주변의 지인들이 카메라나 사진에 관하여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침 겨울은 사진계에서는 나름 비수기라 카메라 관련 장비들의 중고가격이 제일 낮은 시기이기도 해서, 만약에 취미로 장비를 갖춘다고 하면 저점매수(!)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 최근의 시세동향에 맞춰 어떤 카메라를 구입하면 좋은지 이야기를 해보겠다.

일단은 카메라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좋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자하는 동기,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가용 예산이다. 이 두가지가 확실해지면, 카메라를 고르는데 훨씬 수월하게 후보군을 좁힐 수 있다.

최근 3년 이내 출시된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다양한 화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주간에 만족할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출처 : Apple)

1. 사진을 찍고자 하는 동기
“나는 일상에서 좀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찍고 싶어요.”
->최근 3년 이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 스마트폰용 삼각대면 충분하며, 주광에서의 풍경사진은 대형인화를 할 목적이 아니라면, 인터넷 업로드용 및 손바닥 크기의 사진인화용으로 충분한 퀄리티의 사진을 뽑아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대다수의 이유는 사진을 찍을때 손떨림이 미세하게 발생했다거나, 스마트폰 렌즈부위가 지문등으로 더렵혀서 렌즈가 제대로 성능발휘를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를 보...
화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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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노역하는 의사입니다.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키우는 애 둘이랑 이것저것을 찍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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