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홍보 동영상 꼬라지하고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정보도 없고... 보아하니 단가 후려쳐서 만든 티가 팍팍 나는 것이, 고용 창출 효과도 없고...
(원작에는 방사능이 아니라 원자력이라고 써있긴 한데, 저 푸르딩딩한 발광은 동일함)
아무래도 하청받은 사람들이 속으로 반핵의 뜻을 품고 있던 것 같다. 그러니 저 불길한 푸르스름한 빛으로 원자로에서 보이는 체렌코프 복사 또는 방사선이 지나가면서 내는 신틸레이션(scintillation)을 표현한 것이지..
마리 퀴리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라듐을 처음 발견했을 때 저렇게 기뻐하며 손뼉을 쳤을까? 아시다시피 마리 퀴리는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했다. 퀴리는 방사능의 위험성을 모르고 연구해서 피폭된 것이다. 하지만 라듐 걸스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를 겪은 21세기에, 푸틴이 핵무기 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