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한라산 멋지네요. 그리고 부럽네요. 눈 쌓인 겨울산 등반 격하게 좋아합니다.새로운 세상을 온 몸으로 볼수있습니다.한라산 3번 올랐는데.. 마지막은 2년전쯤 4월말인가 5월초쯤 성판악코스로 정상의 백록담보고 내려왔는데 7시간정도 걸린거 같아요.아무 생각없이 반팔 입고갔다가 팔이 다 익어서 혼났네요.따갑고 가렵고 한 2-3주 고생했습니다.봄 햇볕 무시하면 안됩니다.한라산은 설악의 절묘한 아름다움이나 지리산의 압도적 웅장함을 기대하고 가시면 살짝 실망 할수도 있습니다.눈 쌓인 한라산 아이젠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