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 마을버스 기사의 외벌이

징징맘
징징맘 · 안녕하세요
2022/03/03
4살아이와 저희 부부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목감기와 콧물 ,열을 겨울내내 달고 산거 같아요ㅠㅠ
그러면서 맞벌이는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었구요…(집에서 케어하는 날이 많아서..)

남편이 이번에 마을버스에 취업하게 되었어요..
근데 마을버스 현실이 너무 슬픈거 같아요..
아무리 시내버스 가기 위해서 견뎌내야 하는 길이 지만 ..정말 현실이 슬프네요..
월급이 상상 그이상으로 정말 작습니다…

그리고 사고..나면 기록에 혹여 남을까봐
개인 사비로 처리를 합니다..
몇일전에는.. 한 할머니와 아들이 버스를 탔습니다..
정거장 도착 전에 차가 움직이는데 일어서 계셨어요.. 그래서 방송으로도 버스가 움직일때 서지말라고 방송도 했구요..
근데 갑자기 버스 앞에 사람이 뛰어드는겁니다..
그래서 급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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