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부동산 (feat. 노후)

2022/02/28
같은 돈을 가지고 있었어도 부동산을 미리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노후가 참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정말 열심히 사셨는데, 
부동산을 마련해두지 않으셨어요. 전세로만 사셨던거죠..
서울의 부동산은 우상향을 했는데 이제 마련하시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지금 가진 전세금으로는 서울에 매매가 불가능하고요
대출도 잘 되지 않고, 이제 나이가 드시니 대출이자를 감당 할 능력도 점점 줄어드시고요..

제가 결혼할 나이 30대에 접어들고 보니, 
부모님이 나중에 기거하실 집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도와드리고 싶어도, 제 앞가림을 하다보면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다들 어떤 상황이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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