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김민준 · 글 쓰고 읽고 생각하는 20대
2022/02/17
이미 너무 옛날이라 그 글을 찾기가 힘든데, 저는 미혜님께서 이 글에 담긴 고민들을 작년 '1기 얼룩소'에 풀어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제가 했던 말은 아마 대충 '각자가 기여할 수 있는 정도만 기여하면 된다. 미혜님은 미혜님의 방식으로 매우 잘 하고 계시다. 미혜님이 글 쓰는 방식을 부러워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다' 뭐 이랬던 것 같습니다. ㅋㅋ

그 생각, 여전히 변함 없습니다. 저는 정치에 관심 많은 사람들만큼이나 관심 없는 이들에게도 공론장으로부터 환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정치 바깥의 이야기가 많이 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글을 잘 읽어주셔서 넘나 감사한 마음도 들지만(ㅋㅋ), 또 한편으로는 미혜님만의 색이 묻어나 있는 글들을 자신감 있게 내놓지 못하게 되면 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232
팔로워 443
팔로잉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