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괴벨스 망령이 어른거린다
히틀러의 괴벨스 망령이 어른거린다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보름 여 밖에 안 남은 순간이다. 그런데 이번 20대 대선은 네거티브 전이 치열하여 마치 괴벨스가 되살아난 듯한 시대 상황을 맞고 있다.
대놓고 거짓말로 상대방을 헐뜯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거짓말을 하면서도 떳떳하고 당당하다.
마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선거전에서 자기에게 묻는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다스는 누구겁니까'라고요? 모두가 다 쌔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이렇게 주장을 하여서 대통령에 당선 되었었다. 그러나 그는 대통령의 임기를 마치고서도 다스의 재판비용까지 대재벌에게 내달라고 하는 염치없는 짓을 하였다가 다스의 실질주인임이 밝혀져 구치소에서 공짜밥을 먹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제 우리는 20대 대선일을 얼마 남기지 않는 상황에서 온갖 거짓말로 상대방을 모함하는 비방만이 정책 대결보다 훨씬 더 많은 신문면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까 일반 국민들은 대선후보들을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 보다는 누가 더 지저분한 사람인가를 가려야 하는 이상한 선거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이 상황은 분명 정책 대결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한 야당의 선거 전략에 휩쓸려 가고 있는 것이어서 민주당은 더 이상 이런 술수에 휘둘리지 말라고 부탁하고 싶다.
네거티브는 선거대책본부에서나 하고, 호부님은 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