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9
만 명을 상대로 만 원씩만 뜯어도 일억이다. 당한 입장에선 불쾌하지만 받아내는 시간이 더 아깝기에 참게 된다. 파리바게뜨의 몇몇 점주들은 제빵 기사가 빵을 태우면 ‘짬처리’를 시킨다. 먹지도 못할 빵을 돈 주고 사게 하는 것. 회사에서 나온 실수를 개인에게 전가하는 방식이다. (본문 중에서)
처음엔 글 내용이 생소했는데 읽다 보니까 몇 년 전 뉴스에서 이슈가 되었던 게 어렴풋하게 생각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빵 취향이 안 맞아서 잘 가지는 않지만 글을 읽으니 '어라? 이렇게 한다고?' 불매하고 싶어지는군요. 이런 식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부려서 만든 빵 먹고 싶지 않네요. 요즘 맛있는 빵집도 얼마나 많은데 파리바게트 긴장 안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