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집안일과 육아에 대한 객관적인 경제적 지표(주부 1 인당 한 달 노동의 값)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 낳아 기르고, 집안 일 하는게 어떻게 생산활동, 경제활동에 안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주부만큼 매일 경제 활동을 하는 직업군이 있을까요? 몇십 년을 해도 경력으로 인정해주지 않고 놀았다고 생각하지요. 우리 다음 세대들은 직업란에 주부라고 써도 놀고 먹는다는 비난 받지 않게 해줘야 합니다. 남편만 다잡을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가사 노동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어 사회 분위기를 바꾸어 가기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