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재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키로 한 데 반발해 검찰 지휘부가 22일 총사퇴했다고 한다. 김오수 검찰총장을 비롯한 대검차장, 고검장들의 잇단 사퇴는 검찰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일부 지검장들 사이에서도 사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검찰 내 '사직 릴레이'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한다. 70년 사법체계를 본인들 이익에 맞게 날려버리는 민주당 덕분에 검찰내 지휘부 공백사태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렇게까지 국민과 검찰내부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큰데 과연 이 법안을 끝까지 밀어부칠수 있을지 궁금하다. 만약 밀어부쳐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이지 않을수 없다. 온국민이 촛불시위라도 벌어야 정신을 차릴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