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철학자
방구석 철학자 · 아. 잠시만요. 낯가려요.
2022/04/26
부끄럽지만...  얼마전에 포인트를 정산 받았는데.
아저씨 집앞에서 놀던 아이들처럼.
" 그만 둬야겠다. . . . . "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엔 글쓰기를 꾸준히 해서
실력을 조금씩 늘려볼까 생각해서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수준 낮은 제 글따위에 100원이든 10원이든 그 가치를 
포인트로 환산해 준다는건 정말 고마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글쓴거에 비해 적다고 생각이 들더니 건들기 싫어지더군요.
그래요. 전 속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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