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2/02/03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를 멋준오빠님도 재미있게 보고 계시다니 내심 반갑습니다. 
올림픽으로 인한 결방이 다소 야속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올림픽을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다시 볼 수 있겠네요. 그 때가 되면 벌써 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연출도 세심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아서 몰입해서 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의 왜곡된 심리가 주된 주제이다보니 범죄자들의 논리가 이해가 안되기는 하지만 그들이 자라오는 과정에서의 결핍이 그런 괴물을 만들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어디선가 소외되어 어린시절을 결핍과 학대 속에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또 다른 괴물로 자라날까봐 겁이 나기도 합니다. 

좀 더 많은 아이들이 따스한 사회의 관심을 받아서 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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