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자
윤혜자 · 출판 기획을 하고 매일 밥을 짓습니다
2021/10/21
음식물 쓰레기뿐만 아니예요. 과련한 포장재 쓰레기도 제 숨통을 조이는 것 같아요. 어제 낫또를 하나 풀러서 먹었는데 1회분씩 소포장되어, 1회분 플라스틱 용기, 그 안에 낫또 1차 포장 비닐, 겨자와 간장을 담은 정말 작은 비닐 포장재 다시 이것들은 모두 덮은 비닐 포장. 여기가 끝이 아니죠. 보통 8개를 한 묶음으로 파는 낫또는 큰 바닐 봉투 포장 안에서 다시 두개씩 비닐로 묶여있더라구요.

이런 음식을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밀키트나 배달음식 포장으로 배출되는 쓰레기에 대해 쓰자니 손가락이 먼저 아파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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