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The Last of The Mohicans
2023/08/10
어릴 때 동아 햇님 문고 시리즈로 읽은 책입니다.
유럽에서 7년 전쟁이 한창일 때
셰계 곳곳에 식민지를 가지고있던 영국과 프랑스는 유럽 밖의 전장(인도와 아메리카)에서도 붙습니다.
이 7년 전쟁에 포함된 아메리카에서의 전쟁을 영어로 'French and Indian War'라고 부릅니다.
이 전쟁이 바로 소설의 배경입니다.
미국 독립 이전, 즉 미국이란 나라가 성립하기 이전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적으로 큰 가치를 가집니다.
이런 문학사적인 의미말고도, 소설 자체가 재미있습니다.
영화든 소설이든 둘 중 하나는 꼭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는 Last Mohican이란 제목으로 개봉)
비버가 나무로 만든 보금자리를 보고 人家인줄 착각하는 부분에선 신대륙의 이국적 풍경을 느끼게 하고
야만적으로 묘사되는 휴런족과 ...
러스크 재활병원 출신
현 개원 한의사
취미는 역사와 축구입니다.
건강 관련 의학상식이나
혹은 제가 취미로 다루는 분야의 얇팍한(?) 지식들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정리하는 글들을 써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