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가린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월간 <에스콰이어> 2023년 6월호 기고글)

이동민
이동민 인증된 계정 · 문명사를 연구하는 지리학자입니다.
2023/06/08
월간 <에스콰이어> 2023년 6월호에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에스콰이어> 김현유 에디터님이 청탁해서 쓴 글이고,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덕분에 기고문 청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은 전세계에서 막심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기후위기 문제가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여겨지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에 적잖은 농민들이 냉해 피해를 입는 등 기후위기의 문제가 결코 꽃구경을 제때 못하는 수준을 넘어선 문제로 자리매김해 있지만,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심지어 테러집단이 준동하고 무력충돌까지 빚어디는 외국의 기후위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심각하게 여겨지는 듯도 합니다. 물론 기후위기는 종국적으로 인류 문명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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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발밑의 세계사』,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초한전쟁』, 수필집 『서해에서』 저자. Journal of Geography(SSCI) 편집위원. YTN2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패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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