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준
독준 · 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적는 사람
2021/12/0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효용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저분의 시간당 단가가 높더라도 많은 클라이언트가 있고, 그들이 몹시 만족하는 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도리어 그들에게는 "싸다!"고도 생각할지도 모르죠. 효용이란 주관적인 만족의 척도이지만 절대 무시 못한다고 보며, 이 부분을 잘 파고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아마 위의 사례에 대해 비판적인 경우 시간당 단가에 대해 들여온 시간이 반영된 경우가 크겠죠(통상의 카운셀링 비용 정도가 들겠죠, 카운셀러로 자립하려면). 같은 1시간이라도 저분은 몇 십 만원을 호가하는 반면, 올해 최저시급은 8,720원이네요. 공평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역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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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생각이나 기록하고 싶은 것을 모으는 회사원입니다. https://brunch.co.kr/@aegispers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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