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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COP28](영상)지구의 축소판···그리고 사람들

이승원
이승원 인증된 계정 · 글과 술을 같은 비율로 좋아하는 사람
2023/12/07

이곳 두바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5일째인 12월 4일. 여러 사람을 만났다. 특히 아래 인터뷰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성사됐다.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님이 —> 기후미디어허브 주선영 님을 소개하고 —> 주선영님이 GSCC 소속 Georgi Y님을 소개한 뒤—> Georgi 님이 Gaia Zanaboni (WECF 소속)님을 소개하고 —> Gaia님이 (마침내) Jessica Novia와  Trupti Jain을 섭외해서 가능했다. 

한국에 있는 이유진 박사부터 두바이에서 만난 모든 ‘그녀’들의 네트워크는 신속하고 대단했다. 인터뷰 하기까지 보이지 않게 도와주신 네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남긴다. 

[이승원/두바이] 아래 인터뷰 영상~ 클릭
https://youtu.be/0THZYI77TLc?si=U2kwyLyd56Tg5UvH
브라질에서 온 활동가
#. 지구의 축소판, COP

2023년 12월. 전세계 198개국에서 약 1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모였다. 공식 등록자만 9만7000명 이상으로, 당초 예상했던 7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인원이자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COP27 참석인원(약4만4000명)의 두 배를 넘는 숫자다. 온라인 참석자를 합하면 10만명이 넘는다. 기록이다. 
지구인들의 최대 기후 회의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일단 참가자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비지니스, 컨설턴트, 로비스트, 금융인, 언론인, 과학 및 기술 전문가, 학계, 활동가, NGO 등 그 직함과 역할도 다양하다. 

이 넓은 두바이 엑스포 공간은 크게 블루존과 그린존으로 나뉜다.(낮 평균 체감 온도 30도. 이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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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플랜 』 저자, 기자,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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