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
2024/01/11
자연 속에서 동물은 다치거나 아프면 돕는 것이 아니라 버려진다. 어미는 다치고 약한 새끼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새끼에게 먹이를 준다. 생존력을 높여 종을 보존하기 위한 본능에서. 그래야만 살아남은 목숨이라도 연명해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러나 인간은 어떠한가? 약자를 짓밟고 배제해야지만 밥 한 그릇의 목숨이라도 더 부지할 수 있는 조건에 놓여있나? 한 입이라도 줄여야 하는 극한 생존의 위협 상태에 놓여 있는가? 인간은 더 악한 쪽으로만 진화해 가는 것이 아닐까. 사냥이 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닌 놀이가 되었듯. 차별은 조금 더 가진 자의 우월감을 증명하기 위한 핑계에 지나지 않는 것. 그리고 소수 상위계급에 부역하고자 하는 비굴함이 그 일을 돕는다. 재벌을 먹여 살리는 것은 수...
그러나 인간은 어떠한가? 약자를 짓밟고 배제해야지만 밥 한 그릇의 목숨이라도 더 부지할 수 있는 조건에 놓여있나? 한 입이라도 줄여야 하는 극한 생존의 위협 상태에 놓여 있는가? 인간은 더 악한 쪽으로만 진화해 가는 것이 아닐까. 사냥이 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닌 놀이가 되었듯. 차별은 조금 더 가진 자의 우월감을 증명하기 위한 핑계에 지나지 않는 것. 그리고 소수 상위계급에 부역하고자 하는 비굴함이 그 일을 돕는다. 재벌을 먹여 살리는 것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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