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모든 사업에는 형평성이란 것이 있습니다. 공정성이란 것도 있습니다.
누구나 이해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공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는 사업에서 예비타당성이란 것을 수행하고도
그 사업이 제대로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을 숫하게 보아 왔습니다.
정부청사 이전이 개인의 집을 이사하는 것도 아니고
따지고 따져서 시기가 적정한지, 정말 가야 하는지, 현재 있는 곳을 왜 떠나야 하는지, 
정말 제대로 된 지역으로 가는 것인지 검토하고 또 검토해야  할 사안입니다.
너무나 급작스럽게 나온 이전 안이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심히 걱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