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4
5월부터 본가에서 지내며 62살 되신 어머니께 컴퓨터를 가르쳐드릴 예정입니다..
얼룩소가 엄마의 친구가 되었으면 해서요.
그리고 엄마의 글을 몰래 드려다보고싶어서요.
그리고 엄마를 추억해야하는 때가 오면 그때 추억할 거리를 남겨두기 위해서요.
혼자쓰는 글 보단 다른 분들 속에서 글쓰시며 힐링하시길 바래서요..
그런데 저도 이런 것이 좀 걱정되어서 강력 추천을 하지 못할 것 같아요ㅠㅠ
안전한 공론장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여기서 만큼은 제 생각을 꾸준히 말하고싶어요ㅠ
얼룩소가 엄마의 친구가 되었으면 해서요.
그리고 엄마의 글을 몰래 드려다보고싶어서요.
그리고 엄마를 추억해야하는 때가 오면 그때 추억할 거리를 남겨두기 위해서요.
혼자쓰는 글 보단 다른 분들 속에서 글쓰시며 힐링하시길 바래서요..
그런데 저도 이런 것이 좀 걱정되어서 강력 추천을 하지 못할 것 같아요ㅠㅠ
안전한 공론장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여기서 만큼은 제 생각을 꾸준히 말하고싶어요ㅠ
사람 냄새나는 글이 좋습니다. 당신의 따뜻함과 스마트함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제 부모님과 잘 화해하지 못해요.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요. 아빠가 글 쓰는 걸 젊었을 때 좋아하셔서 몇 번 아빠의 일기장을 훔쳐본 적이 있어요. 이 글을 읽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저도 엄마한테 컴퓨터를 가르쳐드린 적이 있어요. 아이를 낳고나니 제 자식에게만 자꾸 신경을 쓰고 부모님은 신경을 잘 쓰지 않게 됩니다. 부모와 저의 관계는 제게 너무 큰 숙제라서요. 이 글 읽으며 덕분에 저를 돌아봅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해요 정말.
저는 사실 제 부모님과 잘 화해하지 못해요.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요. 아빠가 글 쓰는 걸 젊었을 때 좋아하셔서 몇 번 아빠의 일기장을 훔쳐본 적이 있어요. 이 글을 읽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저도 엄마한테 컴퓨터를 가르쳐드린 적이 있어요. 아이를 낳고나니 제 자식에게만 자꾸 신경을 쓰고 부모님은 신경을 잘 쓰지 않게 됩니다. 부모와 저의 관계는 제게 너무 큰 숙제라서요. 이 글 읽으며 덕분에 저를 돌아봅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