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현 ·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사람
2022/01/25
국민의 알권리는 지켜져야하죠. 거대 양당의 횡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맥락에서 이맘때쯤 미디어에서 많이 나오는 '사표 방지를 장려하는 듯한  분위기'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이나 매체를 보면 평론가들이 '어찌됬든 사표는 방지되어야 하니까~' 혹은 '결국은 국민들도 사표 방지를 위해서~'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야말로 각자의 다양성을 표현해야하며, 또  존중받아야하는 영역입니다. 사표가 되면 어떱니까? 안철수가 당선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그가 토론에 나오지 말아야할 이유가 됩니까?  당선 가능성에 상관없이, 모두의 목소리는 존중받아야합니다. 결국은 우리 모두 함께 살아가야하는 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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