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윤석렬을 지지했던 소위 이대남들중 대다수는 돌아섰습니다. 지지율 30%도 위태롭다고 하죠. 윤정권을 지지했던 이대남들은 지난 정권때 너무나도 가파르게 올랐던 모든 자산가격에 상대적으로 `벼락거지`라는 박탈감을 겪으면서 문정권을 심판하는 의미로 이번 정권을 지지해 주었다는게 다수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지난 자산가격폭등의 시기에 빚을 내서 투기를 했던 사람들의 빚을 탕감해준다고 했을때, 성실히 일하면서  도저히 자산가격을 따라가지 못해 상실감을 맛본 청년들은 더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자유예나 이자탕감은 몰라도 원금탕감은 자본주의시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처사죠. 탕감받은 사람들이 `감사합니다` 하면서 성실히 일할까요? 대다수는 다시 투기판에 들어서지 않을까요? 도박중독자가 손가락을 다 짤라도 발가락으로 도박한다는 얘기는 들어보셨을겁니다. 작년. 재작년에 투기판에 안뛰어든사람은 바보라서 보고만 있었을까요? 만약 투기에 실패했을때 돌아올 리스크가 너무 겁이나서 자제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