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인구 소멸에 가까워지고 있는 한국의 소숫점 출산율을 생각해볼 때 이민이든 난민이든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스개소리로 한국의 식당들은 이제 조선족 아주머니들이 아니면 전부 가게를 운영하기 힘들거라는 말이 있을정도니.

현안으로 다가선지 이미 오래건만 정부의 제도는 물론이거니와 국민들의 인식도 강건너 불구경하듯 좀처럼 피부로 와닿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니.

'단군이래로 단일 민족의 혈통을 이어왔다.'라는 판타지에 가까운 역사적 허구가 암암리에 아직도 자리해 있는 것일까? 난민은 고사하고 이민자를 바라보는 시선마저도 곱지못한 상태이니.

물론 불법체류자나 이민자들로 인해 사회문제나 범죄가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다 유럽에서도 난민들을 서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